(롯데중앙연구소)
롯데중앙연구소가 공공데이터 활용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롯데중앙연구소는 공공데이터 개방 확대와 활용 활성화를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식품안전정보원의 주관으로 ‘식품안전정보 공공데이터 활용 공모전’에 참가해 ‘식품의 기준 및 규격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실험실정보관리시스템(LIMs) 구축’으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고 13일 밝혔다.
롯데중앙연구소 분석연구팀은 시험분석과정 중 발생하는 데이터들을 전산적으로 기록 보관하는 실험실정보관리시스템(LIMs)을 2006년도부터 도입해 운영해왔으며, 올해 리뉴얼을 하면서 식품안전정보원의 공공데이터(Open-API)를 적용했다.
이번 공모전을 준비한 롯데중앙연구소 분석연구팀 박재웅 팀장은 “과거 시험의뢰 단계에서부터 성적서가 발급되기까지 연구원들이 식품 관련 법규의 제ᆞ개정 사항을 매번 확인해야 하는 번거러움이 있었다"며 "이번 시스템 구축을 통해 식품, 식품첨가물, 축산물, 기구 및 용기 등 기준 항목 및 규격 정보를 포함한 법규 개정사항을 자동적으로 업데이트함으로써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한편 공공데이터(Open-API)는 사용자가 직접 응용 프로그램과 서비스 개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