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회식 트렌드는 'L(간단하게)T(트렌디하게)E(경제적으로)'

입력 2018-12-17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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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면주가, 회식 트렌드 공개

주류기업 배상면주가가 17일 올해 연말 모임 키워드로 ‘L.T.E’를 선정했다.

배상면주가는 ‘간단하고(Light)’, ‘트렌디하고(Trendy)’, ‘경제적인(Economical)’ 음주문화가 확산 될 것으로 전망했다.

실제로 취업포털 잡코리아에서 직장인 230명에게 '회식'을 주제로 설문 조사한 결과 직장인 응답자 73.5%가 회식을 업무의 연장이라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인들이 선호하는 회식 유형은 '점심시간에 하는 맛집 탐방 회식'이 58.7%, 공연 등을 관람하는 '문화 회식' 36.5% 순으로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트렌디한 공간에서 여유롭게 프리미엄 막걸리를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양조장’

▲느린마을양조장(배상면주가)

배상면주가가 운영하는 ‘느린마을양조장’은 모던하고 트렌디한 분위기에서 프리미엄 수제 막걸리를 체험하고 맛볼 수 있는 공간이다. 매장 안에 양조 시설이 있어 막걸리의 제조 및 발효과정을 볼 수 있고 직접 빚은 신선한 막걸리를 바로 마실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도심형 양조장’을 콘셉트로 하는 만큼 트렌디한 분위기에서 간단하고 여유롭게 모임을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들, 특히 2030 세대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숲속 영화관’에서 힐링을

▲CGV 씨네포레(CGV)

지인 혹은 동료들과 이색 공간에서 문화 생활을 하는 문회 회식도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CGV가 ‘숲’을 콘셉트로 한 특별관 ‘씨네&포레’를 CGV강변에 선보였다.

씨네&포레는 ‘영화와 숲‘이라는 의미로, 그린 컬러 트렌드와 자연회귀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탄생한 아날로그 감성의 상영관이다.

씨네&포레는 숲 속을 재현한 상영관뿐 아니라 영화 상영 전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피크닉 타임, 캠핑 감성이 녹아있는 메뉴, 다양한 컬처 프로그램 그리고 별도의 그리너리(Greenery)한 라운지와 전용 입장로로 구성됐다.

◇‘점심 회식족’ 증가에 뷔페도 인기

▲보노보노(신세계푸드)

평일 점심을 활용해 식사를 즐기는 점심 회식족을 위한 장소도 주목을 끌고 있다. 특히 부담 없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점심뷔페나 맛집 탐방은 더욱 인기다.

보노보노 스시는 신세계푸드의 프리미엄 시푸드 레스토랑 보노보노가 가진 초밥 제조 노하우를 모아 만든 회전초밥 전문점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정통 초밥 맛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지난해 서울 성수동에 1호점을 연 이후 제주공항점, 종로점 등 3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 매장 중에서도 서울 종로구 공평동 종로타워 지하 2층에 위치한 종로점은 특히 인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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