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삼성물산)
삼성물산은 지난 9일부터 7일 동안 뭄바이 시에서 동쪽으로 100km 가량 떨어진 난드가온 마을에서 주택신축과 희망티셔츠 만들기, 미니 운동회 등 봉사활동을 하고 삼성마을 준공식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본사 직원뿐만 아니라 140여명의 인도 뭄바이 지역 월리타워 및 다이섹 복합빌딩 현장 임직원도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삼성물산은 작년 5월부터 난드가온 마을 주민들을 위해 55곳의주택과 화장실을 신축했다. 학교에 IT 교실을 만들고 위생교육도 실시했다.
이에 앞서 지난 2일에는 인도네시아의 찔라마야(Cylamaya) 지역 찌깔롱 마을을 방문해 주택 2채를 새로 건축했다. 지역주민들을 위해 태권도 시범과 율동 공연 등 문화공연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수도 자카르타에서 동쪽으로 약 150km 떨어진 찔라마야 지역
역시 삼성물산이 올해 7월부터 주택 20채, 유치원 2개소 및 공공화장실과 식수위생시설을 건설하고 있는 지역이다.
한편, '삼성마을' 조성 사업은 삼성물산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2013년부터 현재까지 총 6개의 삼성마을을 조성했다.
2015년 2월 인도네시아 파시르할랑 지역 1호 마을 준공을 시작으로 인도 차르가온 2호 마을, 베트남 냐미·반닷 마을과 껌줴·껌딱 마을에 각각 3·4호 마을을 준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