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콘이 바이오 자회사인 베리언트와 이뮤노멧의 프리-IPO(상장 전 투자유치) 파트너링 미팅과 라인선스아웃(L/O) 사전 미팅을 추진한다.
인콘은 베리언트, 이뮤노멧과 내년 1월 7~10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2019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참가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측은 “인콘이 최대주주로 있는 이뮤노멧과 베리언트가 JP모건으로부터 초청을 받아 참석하는 것으로 두 회사의 연구개발 능력과 기술 가치를 인정받은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크다”고 전했다.
회사에 따르면 베리언트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나스닥 상장을 전제로 프리-IPO 관련 파트너링 미팅을 추진한다. 또, 미국, 유럽 등 글로벌 빅파마들과의 라이선스아웃 관련 사전 미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베리언트는 현재 만성신장희귀질환(FSGS, 국소분절성사구체 결화증) 신약인 ‘VAR200’의 임상 2상을 준비 중이다.
차세대 항암치료 신약 개발사인 이뮤노멧은 재발성다형교아종(RGM) 신약 ‘IM156’의 임상 1상을 진행 중이다.
이뮤노멧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미국, 유럽 및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의 유수 제약사들과 라이선스아웃 관련 사전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신약 파이프라인 VAR200, IM156의 잠재적 사업기회를 아시아 지역 제약사들과 라이선스아웃, 공동임상 등을 협의할 예정”이라며 “C-Level들 간의 긴밀한 네트워킹 일정 등도 소화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