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차주혁 SNS)
남녀공학 출신 차주혁에게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27일 검찰은 차주혁에게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향정)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지난 14일 출소한 지 약 13일 만이다.
차주혁은 지난해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돼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가 14일 출소했다. 하지만 25일 서초동 한 아파트에서 난동을 부리다가 현행범으로 체포됐고 마약 양성반응이 검출됐다.
이에 경찰은 26일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추가 입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검찰은 피의자 심문 후 “도망의 염려가 있다”라며 영장을 발부했다.
한편 차주혁은 2010년 혼성 그룹 ‘남녀공학’으로 데뷔했지만 각종 과거 논란으로 탈퇴했다. 이후 그는 배우로 전향해 활동했지만 마약 등의 혐의로 수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