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전태관 빈소(사진=사진공동취재단)
전태관의 암 투병 소식은 2012년 전해졌다. 고인은 신장암으로 한쪽 신장을 떼어내는 수술을 받았지만 암세포가 어깨뼈와 뇌, 두피, 척추, 골반까지 전이돼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전태관은 김종진과 함께 1986년 고(故) 김현식이 결성한 밴드 '김현식의 봄여름가을겨울'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1988년 2인조로 팀을 재편한 후 '브라보 마이 라이프'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남겼다.
한편 고인의 발인은 오는 31일 오전 9시 엄수된다. 장지는 용인 평온의 숲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