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바돔 게이샤하우스 광고 논란에 억울함 호소

입력 2018-12-30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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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의없이 광고에 이미지 사용"

(이바돔)
미국에서 게이샤 하우스 광고논란에 휩싸인 외식 프랜차이즈 이바돔이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바돔은 30일 해명자료를 통해 "이바돔이 한국 음식 홍보에 게이샤 등 일본 이미지를 페이스북 광고에 사용한 것"이라는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이바돔은 "‘게이샤 하우스’는 라스베가스에서 미국 시민권자인 한국인이 40년 째 운영 중인 일식당"이라며 "이바돔이 미국 진출을 위해 손잡은 합자 회사의 파트너"라고 말했다.

이바돔은 논란이 된 광고는 ‘게이샤 하우스’의 자체 홍보를 목적으로, 미국 진출이 확정되지 않은 브랜드인 이바돔 제주(ebadom jeju island)를 협의없이 사용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바돔은 광고에 전혀 관여한 바가 없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현재 이바돔 미국 법인은 건물측으로부터 공사대금 100만불을 투자 받고 ‘조선화로 코리안 바베큐’ 브랜드 입점 계약 체결 및 공사를 진행 중에 있다. ‘조선화로 코리안 바베큐’는 내년 2월 초 오픈 예정이다.

이바돔은 사실과 다른 내용으로 인한 투자자 및 가맹점주의 피해와 고객 권익보호를 위해 강력한 대응을 검토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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