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의 새해 첫 새 음료는? 이천 햅쌀 라떼ㆍ프라푸치노!

입력 2019-01-0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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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햅쌀 라떼.(사진제공=스타벅스)

스타벅스 코리아는 2019년 새해를 맞아 우리 쌀을 이용한 새해 첫 신규 음료를 선보이고 우리 쌀 농가와 상생 협력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새로 선보이는 음료는 경기도 이천의 햅쌀을 활용한 '이천 햅쌀 라떼'와 '이천 햅쌀 크림 프라푸치노'다.

이천에서 재배·수확한 햅쌀로 지은 밥을 원료로 해 만들었으며 '문경 오미자 피지오', '광양 황매실 피지오', '공주 보늬밤 라떼' 등에 이어 지역명을 메뉴 이름에 반영했다.

이를 기념해 스타벅스는 이천 농협 이덕배 조합장 및 5명의 이천 쌀 농가 대표에게 스타벅스 커피박을 재활용해 제작한 친환경 커피 퇴비 2만포를 기증하는 기증식을 지난달 27일에 이천 농협에서 진행했다. 이를 비용으로 환산하면 약 9000만 원에 해당한다.

▲스타벅스 바리스타와 이천 농협 이덕배 조합장(왼쪽에서 네번째) 및 이천 쌀 농가 대표들이 '이천 햅쌀 라떼'로 건배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제공=스타벅스코리아)

이날 기증식에 참석한 이천 농협 이덕배 조합장은 "우리 농가가 어려운 때에 스타벅스가 농가에 가장 큰 부담이 될 수 있는 퇴비를 지원하며 상생협력에 적극 동참해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많은 분들이 스타벅스를 통해 이천 쌀의 우수한 맛과 품질을 경험해보시는 계기가 될 것 같아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석구 스타벅스 대표이사는 "'이천 햅쌀 라떼'는 문경 오미자 피지오, 광양 황매실 피지오, 공주 보늬밤 라떼 등에 이어 지역명이 메뉴 이름에 반영된 사례로, 우수한 품질의 우리 농산물로 고객에게 새로운 맛과 건강을 선사하고자 하는 스타벅스 바리스타의 마음을 담았다. 새해에도 스타벅스는 우리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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