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tvN 방송 캡처)
수목드라마 '남자친구' 송혜교, 박보검이 쿠바에서 다시 만난다.
2일 방송되는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에서는 송혜교와 박보검이 첫 만남이 이루어진 쿠바에서 재회하는 모습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첫 만남에서 두 사람은 쿠바에서 우연히 만나 동화 같은 하루를 보냈다. 예고 편에서 차수현(송혜교 분)과 김진혁(박보검 분)은 마지막 다시 보기로 한 카페에서 다시 만나, 셀렘 가득한 눈빛으로 서로를 응시했다.
앞서 김진혁은 차수현의 전 시어머니이자 태경그룹 회장인 김 회장(차화연 분)의 지시로 속초호텔로 발령이 났다. 이후 수현의 운전기사 남명식(고창석 분)의 도움으로 본인이 기획했던 가면 무도회에 도착한 김진혁은 차수현과 눈물의 첫 키스로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한 바 있다.
제작진 측은 "두 사람의 로맨스를 가로막는 장애물들로 인해 위기가 휘몰아칠 것"이라며 "이를 헤쳐나가는 차수현과 김진혁의 모습을 기대해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남자친구'는 지난주 2회분 방송이 결방됐다. 제작진 측은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과 크리스마스 연말 시즌 휴방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