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현대그룹)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대북 사업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현 회장은 3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19년 경제계 신년인사회에서 '대북 사업과 관련한 향후 계획을 밝혀달라'는 질문에 "대북 사업이 빨리 (재개)되길 희망한다"며 "이외에 특별히 드릴 말씀은 없다"고 했다.
한편, 현 회장은 이날 현대아산의 유상증자 결정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현대아산은 지난해 12월 500억 원 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유상증자는) 재정 건전화 작업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