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진지희 인스타그램)
진지희가 애꿎은 소문에 반박하고 나섰다.
진지희는 3일, 자신의 외모에 대해 의문을 드러내는 이에게 눈 수술을 한적 없다고 SNS를 통해 직접 답했다.
진지희는 황당했을 것으로 보인다. 진지희를 유명하게 만든 '지붕뚫고 하이킥' 때부터 선명한 쌍꺼풀로 또랑또랑한 이미지를 선보였기 때문.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한번도 쌍꺼풀이 없었던 적이 없다. 다만 진지희가 최근 꽃 핀 미모로 이목을 끌면서 메이크업 등으로 더욱 진해진 눈매로 오해를 산 것으로 보인다.
다행인 건 진지희에게 이런 질문이 상처가 되거나 실례가 되지는 않은 모양새라는 것. 어린 시절부터 연예계에서 뛰어온 진지희는 벌써 데뷔 16년차 배우다. 그는 자신에게 가장 큰 상처가 되는 악플에 대해 "그렇게 해서 배우가 되겠냐?"라는 말을 꼽은 바 있다. 진지희는 영화 '이웃집 스타' 시사회 당시 악플에 대해 이같이 밝히며 다른 류의 악플이나 소문은 "가볍게 넘겨야 상처받지 않는다"고 똑부러진 소신을 드러낸 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