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올해 첫 목표는 민생 안정·경제 활력…현장 목소리 듣겠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11일 유치원 3법(사립학교법·유아교육법·학교급식법 개정안) 관련 현장을 방문,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해찬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정부·여당은 올해 첫 목표로 민생 안정과 경제 활력에 주력하겠다"며 "매주 금요일마다 현장 최고위원회를 열어 현장의 목소리를 듣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번 주 현장 최고위는 유치원 3법과 관련된 현장을 방문할 것"이라며 "지난해 잘못된 사립 유치원의 관행을 고치기 위해 유치원 3법을 제출했는데 자유한국당 반대로 처리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렇다고 해도 유치원 관련은 당과 정부가 철저히 준비해 학부모들이 걱정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준비를 잘 해야한다"며 "사립 유치원 중에서도 비교적 잘하는 곳을 찾아가 대책을 듣는 자리를 갖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