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포장ㆍ소용량 선물세트 강화” 세븐일레븐, 1인가구 겨냥 설 선물 판매

입력 2019-01-08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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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530여 종의 선물세트를 선보이며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

세븐일레븐은 1인 가구의 증가와 소확행, 가심비를 추구하는 가치소비 트렌드에 따라 관련 상품 구색을 강화하고 실용적이면서도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선물세트를 준비했다고 8일 밝혔다.

먼저 명절 베스트 상품인 정육 선물세트를 1인 가구에 맞게 소용량으로 선보인다. 고품질의 스테이크를 즐길 수 있는 '시즈닝스테이크세트(1.44kg, 8만9000원)'와 스페인 고품질 돼지고기 '이베리코세트(1.12kg, 5만 원)' 등을 판매한다.

소용량으로 담긴 프리미엄 디저트 선물세트도 준비했다. 한국식 디저트인 전통 떡이 맛 별로 담겨있는 '한입원바이트 굴림떡세트 2종(12입 2만1000원, 24입 3만5000원)'과 뉴욕치즈, 티라미수 등 인기 케이크 12종이 소용량 보틀에 담긴 '미니보틀케익세트(3만2000원)' 등을 판매한다.

또한 혼술, 홈술 트렌드에 맞춰 혼자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소용량 양주, 와인 세트도 선보인다. '잭다니엘스 미니어처세트(2만5000원)', '조니워커블루200ml(11만1000원)', '몬테스 클래식 Half세트(2만2000원)' 등이다.

1인 가구를 위한 맞춤형 가전제품 코너도 마련했다. 먼저 최근 필수 가전제품으로 떠오른 '대우전자 미니의류건조기(44만1000원)'를 판매한다. 3kg 용량의 1~2인 가구 맞춤형 건조기로 공간 효율성과 이동성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또한 홈 카페 트렌드에 맞춰 커피머신 '플랜잇 에스프레소 머신(16만9000원)'과 주요리부터 디저트, 간식까지 만들 수 있는 '퀸메이드 에어프라이어(10만 원)'도 함께 선보인다. 이 밖에도 귀여운 위베어베어스 캐릭터가 디자인된 '블루투스 스피커(2만9000원)'와 홈트족을 위한 다이어트 복근 운동기구 '휴테크 코어핏 슬라이더(9만9000원)를 판매한다.

주문한 상품을 원하는 주소지로 배송받는 '택배 상품' 접수는 무료 배송 혜택과 함께 29일까지 가능하다. '일반 상품'들은 설 연휴 이후 2월 11일까지 전국 세븐일레븐 점포에서 구입할 수 있다.

김상엽 세븐일레븐 상품운영팀장은 “1인 가구 증가라는 인구 구조 변화에 따라 명절 선물세트 트렌드도 변화하고 있다”라며 “다양해진 소비 특성을 반영하여 맞춤형 선물세트와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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