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국내 3대 명품한우를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인증받은 명품 한우 브랜드 ‘지리산 순우(牛)한 한우’를 10일부터 본격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최근 실속있는 홈파티를 즐기는 문화에 따라 마트에서 한우를 구매하는 비중이 늘면서 국내 3대 명품한우를 취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최근 2년 동안 롯데마트의 축산 전체 매출 가운데 한우 매출 비중은 2017년 18.4%에서 2018년 20.3%로 매년 구성비를 높이고 있다. 한우 매출도 전년 대비 2017년 3.3%, 2018년 6.7% 신장하는 등 축산 매출을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마트가 새롭게 선보이는 지리산 순우(牛)한 한우는 2003년 전남 동부권 8개 시군(고흥, 곡성, 구례, 보성, 순천, 광양, 여수, 장흥)의 7개 축협이 모여 총 609개의 회원농가와 4.2만 두(萬頭)의 한우를 기반으로 하는 전국 최초 한우 광역 브랜드다.
지리산 순우(牛)한 한우는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3회 받았고, 2017년과 2018년에는 한우 ‘명품 브랜드 인증’을 연이어 획득해 국내 3대 명품한우로 인증받았다.
롯데마트 전 점에서는 L.POINT 회원을 대상으로 10일부터 16일까지 지리산 순우(牛)한 한우 1++, 1+ 전품목을 정상가보다 25%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대표적으로는 스테이크용 ‘지리산 순우(牛)한 한우 1++ 등심(300g)’을 2만 5875원, ‘지리산 순우(牛)한 한우 1++ 채끝(200g)’을 1만 9350원에 판매하며, ‘지리산 순우(牛)한 한우 1++ 국거리용(300g, 세절)’과 ‘지리산 순우(牛)한 한우 1++ 불고기용(300g)’을 1100원의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롯데마트 서울역점과 서초점, 잠실점 등 전국 23개 매장에서는 프리미엄 친환경 한우 상품을 확대한 ‘친환경 지리산 순우(牛)한 한우’를 추가로 판매한다.
남창희 롯데마트 상품본부장은 “한우 최상위 명품 브랜드인 ‘지리산 순우(牛)한 한우’ 판매를 통해 가정에서 프리미엄 한우를 마음껏 즐기고 한우의 깊은 맛과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소비자들에게 가성비를 더한 가심비까지도 만족시키는 롯데마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