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은 11일 종근당에 대해 올해도 외형 성장에 대한 의심이 없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 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유안타증권 서미화 연구원은 “추가적인 도입의약품(MSD로부터 도입한 SGLT-2 저해제 스테글라트로로 당뇨병치료제 다양화)을 포함한 기존 제품의 성장(프롤리아의 저변확대, 넥시움 개량신약 에소듀오(역류성 식도염치료제) 매출 증가), 그에 따른 영업이익의 성장은 유지된다”며 “대규모의 인력 채용 또한 제한적으로 고정비의 큰 변동도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서 연구원은 “전임상에서 임상 1상으로 진입하는 파이프라인의 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신약개발 모멘템이 주가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차세대 HDAC6 플랫폼과 이중 항체 기술을 이용한 다양한 신약 파이프라인을 가지고 있어 향후 기술이전 가능성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