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는 업계 최초로 내놓은 '내 맘(Mom) 같은 쌍둥이보험'이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다른 보험사들은 앞으로 6개월간 유사 상품을 판매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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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보험은 최초 1년간 최고 월 3만 5000원의 추가 보험료만 내면 △저체중 △임신 27주 이내 출생 위험 △선천 이상 등을 보장하는 담보에 가입할 수 있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위험도가 높은 신상품 개발 시 손해율 걱정 때문에 망설이는 경우가 많다"며 "하지만 우리는 위험 관리 방안을 마련한 뒤, 고객 입장에서 필요한 상품을 만드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