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화이브라더스 코리아)
주진모가 열애를 '멋지게 발표'했다.
주진모 소속사 화이브라더스 코리아는 복수의 매체들을 통해 12일 오전 보도된 열애설을 인정했다. 이에 따르면 주진모는 현재 10살 연하의 여성과 교제 중이다.
일거수일투족이 대중에게 관심받는 연예인의 경우 열애설이 사실이라 할지라도 곧바로 인정하는 것이 쉬운 선택은 아니지만, 주진모는 이전부터 인연을 만난다면 "멋있게 발표하겠다"는 약속을 했던 바 있다. 3년 전 MBC '섹션TV 연예통신'에 출연했을 때다.
당시 주진모는 지인들이 결혼하고 아기를 낳으며 가정을 꾸리는 모습을 보며 결혼에 대한 바람을 갖게 됐다면서도 그의 연애사가 일방적인 보도로 공개되는 데는 조심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주진모는 "누군가를 만나게 되면 멋있게 발표할 것"이라고 공언, '무인도에 함께 가고 싶은 사람'으로도 "미래의 신부"를 꼽기도 했다.
그런 한편 주진모는 2015년 패션매거진 엘르와 인터뷰에서 “나는 어릴 때부터 매번 ‘이 여자다’ 하고 결혼을 목표로 연애했다. 사랑에 빠졌을 때는 오직 그 사람만 본다”며 교제할 때마다 상대에게 확신을 갖는 자신만의 연애 철학을 밝힌 적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