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이 17일부터 29일까지 건강기능식품, 전국 산지 특산품, 주방용품 등을 선보이는 ‘설 마음 한 상’ 특집전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최근 2년 동안 명절 특집 방송에서 건강기능식품, 주방용품 매출이 평소보다 30% 이상 신장해 관련 상품군을 60% 이상 집중 편성했다.
먼저, 17일부터 ‘휘슬러’, ‘틸리트’, ‘에델코첸’ 등 유명 브랜드로 구성한 프라이팬 세트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에어프라이어도 6L의 ‘시메오 에어프라이어(14만 원대)’, 5.5L의 ‘프로피쿡 에어프라이어(12만 원대)’ 등 대용량 제품으로 판매한다.
건강기능 식품은 최근 미세먼지 이슈로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경제 더힘찬 녹용(10~30만 원대)’, ‘정관장 홍삼정 마일드 센스(30만 원대)’ 등 면역력 강화 식품부터 미세먼지로 취약해진 눈을 보호할 수 있는 루테인 제품(10만 원대)들을 ‘종근당’, ‘안국’ 등 국내 유명 제약회사 상품으로 집중 편성했다.
명절 특집전마다 평균 주문 수량 7만 건, 주문 금액 70억 원 이상, 방송알림 신청 3000건을 기록하며 호응을 얻고 있는 대표 프로그램 ‘최유라쇼’는 17일부터 국내.외 유명 특산품을 집중 소개한다. 24일과 27일에는 120분 동안 ‘내고향 상품’ 특집으로 ’횡성 한우(9만원대)’, ‘완도 활전복(7만 원대)’, ‘두호마을 기장미역(6만 원대)’, ‘청도반건시(5만 원대)’, ‘불로초 감귤(5만 원대)’ 등 전국 산지 특산품을 판매한다. 이 외에 그리스 유기농 감로꿀인 ‘바실리사 유기농 그릭허니(27만 원대)’, 스페인 올리브오일의 명가인 ‘뮤엘올리바’의 ‘벤타 델 바론 올리브유 세트(13만 원대)’ 등도 선보인다.
22일부터 31일까지 롯데홈쇼핑 모바일 앱에서는 매주 화, 목요일 밤 10시부터 총 60분 동안 ‘MSG(모바일 쇼핑 고) 설 특집전’ 생방송을 진행한다. ‘뉴질랜드 LA갈비(10만 원대)’, ‘사과.배 세트(4만 원대)’ 등 인기 설 선물세트를 비롯해 ‘김무열의 바디힐링 마사지기(6만 원대)’ 등 귀성객들의 피로를 풀어주는 상품을 집중 편성한다. 롯데홈쇼핑 쇼호스트들이 콩트 형식으로 설과 관련된 이색 콘텐츠를 선보이고, 상품 정보 및 설 선물 '꿀팁(tip)'도 공유할 예정이다.
황범석 롯데홈쇼핑 상품본부장은 “이번 특집방송은 지난 명절 특집전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들이 선호하는 실속 상품 편성에 초점을 뒀다”며 “특히, 생방송 중에 사기 어려웠던 국내.외 유명 특산품, 히트상품을 비롯해 유명 브랜드의 식품, 주방 관련 용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이색 모바일 콘텐츠까지 더해져 풍성하고 알뜰한 쇼핑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