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대한상의)
박용만 <사진> 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 회장이 16일 서울시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부총리-경제단체장 간담회’에서 정부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 회장은 “여러 정책을 통해 규제를 혁파하고 구조적인 현안의 물꼬를 트는데 경제부총리가 역할을 많이 해줬으면 좋겠다”며 “최근 경제부총리가 현장 행보를 늘린다고 했는데, 경제계는 이에 대해 반갑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15일 청와대에서 진행된 ‘2019 기업인과의 대화’에 대해 박 회장은 “어제 2시간 가까이 토론이 이뤄졌다. 기업이 바라는 점을 정부가 상당수 확인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손경식 경총 회장,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김영주 한국무역협회 회장과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