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tvN '따로 또 같이' 방송캡처)
배우 허영란이 남편 김기환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20일 방송된 tvN ‘따로 또 같이’에서 아내 허영란에게 끊임없이 애정표현을 하는 남편 김기환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기환은 애정표현에 대해 “아내가 힘든 일이 있었다. 점점 더 위축되고 힘들어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가슴이 아프다. 뭐라도 해주고 싶고 웃음을 주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허영란은 “되도록 꺼내지 않으려 한 이야기다. 그런 것 때문에 남편이 많이 힘들 텐데도 묵묵히 곁을 지켜주는 게 감사하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허영란은 지난해 9월 교통사고로 친오빠를 잃었다. 당시 허영란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앞 차량의 졸음운전으로 사고를 당했다”라고 전해 안타까움을 안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