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21일 대웅제약에 대해 보툴리늄 톡신 Jeuveau(주보) 판매승인 이후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3만 원에서 25만 원으로 9% 상향조정했다.
진홍국 연구원은 “주보의 최종승인이 2월 2일경에 결정된다”면서 “판매승인 이후 차익실현을 고민할 수 있지만 승인 이후 이익개선이 2분기부터 본격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진 연구원은 “동사의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580억 원)를 기존 추정치 대비 24% 상향한다“며 “이는 시장 컨센서스를 30% 상회하는 수치로 이익률이 높은 주보의 매출비중 전망을 1.3%에서 2.4%로 변경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진 연구원은 “주보는 출시초기 가격 경쟁력을 기반으로 신규수요를 창출하며 점유율을 높여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주보의 미국 내 점유율이 2025년 16%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