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제주항공)
제주항공은 3월 무안국제공항을 기점으로 도쿄, 블라디보스토크, 마카오 등 3개 노선에 새로 취항한다고 21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지난해 4월 오사카를 시작으로, 다낭, 방콕, 타이베이, 세부와 코타키나발루 등 6개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 3월 3개 노선에 취항함에 따라 무안국제공항을 기점으로 하는 제주항공의 국제선은 9개로 늘게 된다.
3월 1일부터 운항을 시작하는 도쿄(나리타)와 블라디보스토크는 각각 주5회(월∙수∙금·토·일)와 주 4회(월∙수∙금·일) 운항한다. 3월 2일 취항하는 마카오 노선은 주3회(화·목·토) 일정이다.
도쿄(나리타)는 무안국제공항에서 매일 오전 8시, 블라디보스토크 월요일과 수요일은 밤 11시, 금요일과 토요일은 밤 11시 30분, 마카오는 밤 10시 40분에 출발하는 일정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다만 이 같은 운항일정은 인가 조건에 따라 일부 변동될 수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