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JTBC)
'예서' 김혜윤이 '혜나' 김보라와 한 둥지를 틀게 됐다.
21일 sidusHQ 관계자에 따르면 배우 김혜윤이 회사와 전속계약을 맺고 소속 배우로 이름을 올렸다. sidusHQ는 'SKY 캐슬'에서 김혜윤과 갈등 관계였던 혜나 역 김보라가 속해 있는 회사다. 극 중 한집 살림을 하며 경쟁 구도를 형성했던 두 사람이 실제 같은 소속사에서 선의의 경쟁을 하게 된 셈이다.
김혜윤의 이번 전속 계약에는 드라마의 인기가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해당 관계자는 "김혜윤은 많은 얼굴을 담을 수 있는 매력적 얼굴과 수준급 연기력을 갖고 있는 배우"라면서 "스펙트럼을 넓힐 수 있도록 섬세한 관리를 해 나갈 것"이라고 방침을 전했다.
한편 김혜윤은 1996년 생으로 올해 23살의 신예 배우다. KBS 2TV 'TV소설 삼생이'로 안방 시청자들을 찾은 뒤 각종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