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대한축구협회 )
한국이 바레인에 1-0으로 전반을 리드했다.
한국이 22일 오후 10시 (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라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바레인과의 아시안컵 16강전에서 1-0으로 전반을 종료했다.
이날 전반은 쉽지 않은 경기였다. 바레인은 몇 번이나 한국의 골문을 위협했고 한국은 번번이 골찬스를 놓쳤다.
하지만 전반 종료를 앞둔 43분 황희찬이 선제골에 성공하며 전반을 리드했다. 특히 그간 골 마무리에 있어 마음고생을 해왔던 황희찬의 골이었기에 더욱 뜻깊은 한 골이 됐다.
한편 이날 벤투호는 4-2-3-1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임했다. 최전방 황의조를 중심으로 2선 공격라인은 이청용, 손흥민, 황희찬이 책임지며 중원은 정우영과 황인범이 자리한다. 포백에는 홍철, 김영권, 김민재, 이용이 나서며 골문은 조별리그부터 무실점을 이어온 김승규가 지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