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JTBC 캡처)
한국이 바레인을 2-1로 꺾고 8강에 진출했다.
한국은 22일 오후 10시(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라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안컵 16강전에서 바레인을 2-1로 꺾고 8강에 올랐다.
이날 한국은 전반 43분 황희찬의 선제골로 경기를 리드했지만 후반 32분 바레인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연장전에 돌입했다.
연장전과 함께 바레인의 골키퍼가 다리의 쥐를 호소하며 ‘침대축구’가 시작됐다. 하지만 연장 전반 16분, 이용이 넘겨준 볼을 김진수가 헤더골로 연결하며 2-1 승리의 스코어를 만들어 냈다.
한국은 연장 후반에도 무사히 골대를 지키며 2-1로 경기를 마무리, 120분 만에 8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한편 바레인에게서 승리한 한국은 카타르-이라크전의 승리팀과 8강전을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