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어에어컨이 국내 에어컨 제조사 중 최초로 자체 렌탈 서비스 사업에 진출한다. (사진제공=캐리어에어컨)
캐리어에어컨이 국내 에어컨 제조사 중 최초로 자체 렌탈 서비스 사업에 진출한다고 24일 밝혔다.
렌탈 서비스 사업을 시작하게 된 배경에 대해 캐리어에어컨 측은 “최근 몇 년 사이 에어컨이 사계절 가전으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했다”며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자사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렌탈 사업부를 신설했다”고 설명했다.
캐리어에어컨은 인버터 에어컨 및 냉난방기와 최고급형 공기청정기, 의류건조기로 렌탈 서비스를 시작한다.
해당 제품을 대상으로 렌탈 전문 케어 서비스 조직이 고객의 집을 방문해 제품의 이상 유무를 확인하고, 안전 점검과 필터 교체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렌탈 사업부는 향후 자체 렌탈 서비스 플랫폼을 운영하며 정기적인 전문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강성희 캐리어에어컨 회장은 “렌탈사업부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비즈니스 간 균형적인 성장을 통해 상호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하고, 고객 만족 극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