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이번주(1월28일~2월1일)에 부산항 건설사무소 수요 ‘부산항 신항 소형선부두 축조공사’ 등 총 54건, 2590억 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주 집행되는 입찰은 충남 서천군 수요 ‘도마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등 집행 건수의 약 83%(45건)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서 전체의 약 35%인 895억 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중 지역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 입찰 공사는 20건·261억 원,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햐 참여해야 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25건·1328억 원(이 중 634억 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공동수급체에 참여 전망) 상당이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전북 660억 원, 경북 419억 원, 충남 326억 원, 경남 321억 원, 그 밖의 지역이 864억 원이다.
규모별 발주량을 보면, 이번 주 집행예정 공사는 모두 300억 원 미만 적격심사(2587억 원)와 수의계약(3억 원)으로 집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