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비상장 주식 시장이 9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IPO 관련주로 내일 상장하는 여행업체 노랑풍선이 2만9500원(-0.84%)으로 공모가(2만원)대비 47.5% 상승하며 장외를 마감했고, 금일 공모청약 마감날인 기초 화학물질 제조업체 천보가 426.0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심사승인 기업인 석유 정제 전문업체 현대오일뱅크가 3만9000원(-3.70%)으로 6거래일째 조정받으며 52주 최저가로 밀려났다. 심사청구 기업인 압타머를 이용한 항암치료제 개발업체 압타바이오가 2만4250원(1.04%)으로 신고가를 경신했다.
지난 24일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체 이지케에텍과 인쇄물 출판업체 아이스크림에듀, 의료용품 제조업체 지노믹트리가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고, 25일에는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체 현대오토에버가 유가증권 상장 예심 승인을 받았다.
의학 관련주로 유전체 분석 전문업체 신테카바이오가 1만9000원(3.26%)으로 5주 최고가로 상승세를 이어갔고, 바이오 신약 연구개발 업체 올리패스가 4만원(1.91%)으로 동반 5주 최고가를 기록했다.
제조업 관련주로 의료용 기기 제조업체 이오플로우가 2만8000원(1.82%)으로 반등했다. 액정 평판 디스플레이 제조업체 지스마트가 1만1000원(-8.33%)으로 급락하며 최저가로 밀려났고, 화장품 제조업체 제너럴바이오도 2만5100원(-1.57%)으로 하락했다.
이밖에 종합 정보보호 전문기업 시큐아이가 1만3500원(8.00%)으로 급등하며 5주 최고가를 기록했다.
하지만 기업용 시스템 소프트웨어 업체 티맥스소프트가 4만4100원(-1.12%)으로 사흘 째 조정 받았고, 해운물류 컨설팅 전문업체 싸이버로지텍이 140만원(-1.06%)으로 어제 상승 분을 반납하며 장을 마감했다.
자료제공 : 38커뮤니케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