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평가)
한국신용평가는 29일 신성이엔지의 주인수권부사채 신용등급을 B+(안정적)으로 평가했다.
신용등급 결정의 주요 평가요소 및 구체적 배경은 △전방산업의 수요 및 투자에 의존적인 사업구조 △태양광 부문의 손실 지속으로 제한적인 이익창출력 △외형 및 영업현금창출력 대비 과중한 재무부담 등이라고 전했다.
현 등급 수준에서 신성이엔지의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이라고 판단했다.
한신평은 “자동화설비 부문을 분할매각해 유입된 자금 1040억 원의 일부로 차입금을 상환하면서 부채비율이 2017년 734.7%에서 지난해 9월말 236.1%로 개선됐다”며 “태양광 부문의 업황 개선으로 이익창출력이 개선된다면 재무부담이 점진적으로 완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