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상희 동부건설 대표가 지난달 24일 열린 창립50주년 행사에서 기념사를 발표하고 있다.(사진=동부건설)
동부건설이 올해 매출 목표를 1조 원 달성으로 잡고 전력 질주하기로 했다.
동부건설은 허상희 동부건설 대표가 지난달 24일 열린 창사 50주년 기념행사에서 회사의 새로운 경영 방침과 키워드를 제시했다고 1일 밝혔다.
허 대표는 기업 문화 개선을 방침으로 제시하며 정보 교류, 투명성 제고, 위계질서의 확립, 성과·평가·보상제도의 차별화, 신상필벌 등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프로세스 효율 제고를 통한 스피드 경영 △인재 양성 및 품질관리 고도화와 시스템화 △동부건설 브랜드 강화 등을 지향할 방향으로 제시했다.
허 대표는 “새로운 경영방침을 기반으로 2019년을 도약의 해로 삼아 앞으로도 ‘Sustainable Top10 Builder(지속가능한 업계 10위권 내 건설사)’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아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동부건설은 또 지난달 28일 ‘2019년 상반기 경영전략 회의’를 열어 올해 수주 1조5000억 원, 매출 1조636억 원, 영업이익 540억 원 달성을 경영 목표로 잡았다.
앞서 동부건설은 지난해 수주 1조6880억 원, 매출 8422억 원, 영업이익 310억 원 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