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홀딩스 주요계열사 현황(한국신용평가)
한국신용평가는 1일 대성홀딩스의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A2+로 신규 평가했다.
신용등급 결정의 주요 평가요소 및 구체적 배경으로는 △주력 자회사 대성에너지의 사업 및 재무 안정성 △지주사 차원의 우수한 재무구조 △비지배 목적 보유 주식의 자산가치를 꼽았다.
한신평은 “2017년 11월 대성에너지와 대성청정에너지 지분 추가 취득에 따라 434억 원이 소요돼 별도기준 순차입금이 2016년 말 598억 원에서 2018년 9월말 959억 원으로 다소 확대됐다”며 “서울도시가스 지분 22.6%(2018년 9월말 기준 장부가액 858억 원, 최근일 기준 시장가치 946억 원) 등 현금화가 용이한 자산을 고려할 때, 실질적인 차입 부담은 미미한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향후에도 차입금 확대 가능성은 제한적이란 설명이다.
한신평은 “이중레버리지 비율이 100% 수준(지배력 없는 서울도시가스 지분 제외)으로 동사 자체적인 재무부담이 낮은 가운데, 서울도시가스 지분가치를 감안하면 지주사로서 구조적 후순위성이 크게 완화된다”면서 “이는 동사 신용도에 긍정적으로 반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