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은 7일 제일기획에 대해 올해 실적 호조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2만7000원을 유지했다.
황성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제일기획의 4분기 매출은 8865억 원(-11.3% YoY), 영업이익은 507억 원(+10.7% YoY)으로 예상치에 부합하는 호실적을 시현했다”며 “삼성전자 내 커버리지 확대효과, 닷컴 비즈니스 확대, 비계열 물량 증가세가 주된 원인”이라고 말했다.
황 연구원은 실적 호조의 흐름이 올해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5G 단말기 출시를 앞두고 삼성전자의 직접 마케팅 프로모션 기조는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계열사 닷컴 비즈니스의 레퍼런스를 활용한 비계열 비즈니스 확대 기조 또한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또한 “지난해 주당 배당금은 770원으로 결정됐다”며 “배당성향은 60% 수준으로 향후 배당 역시 이익 성장에 연동돼 증가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