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산림훼손없이 자연친화적 공원식으로 조성된 곳을 찾는 유족들이 늘고 있다. 특히 유족들은 산림을 훼손하지 않는 수목장림을 조성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시간과 노력을 할애했는 지와 유족들의 쉼터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는 곳인 지를 첫 번째 요건으로 꼽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공주시 ‘정안수목장(대표 고종철)’이 준비기간만 8년 이상이 걸린 산림훼손 없는 자연친화적 공원을 선보였다. 이 수목장은 수목장림을 조성할수 있는 곳인지에 대한 입지를 꼼꼼히 확인한 뒤 오랜기간 시뮬레이션과 준비기간을 거쳐 산림청에서 정식허가 받은 충청도의 수목장으로 자연친화적 공원 형태로 조성되어 있다.
풍수지리적 명당에 자리한 정안수목장은 빼어난 경관, 교통 접근성, 합리적인 수목장가격 등을 자랑하고 있다. 또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있어 유족들과 소통하는 수목장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으며 2019년 기해년(己亥年)을 맞이해 유족을 위한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충청도내 화장시설을 포함 천안, 공주, 홍성, 청주, 세종, 대전(정수원) 등 각지에서 찾아오는 유족들이 늘고 있다.
여기에 합리적인 비용의 수목장 가격으로 효율적인 관리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어 유족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는 자연친화적 장사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안IC에 바로 인접하고 있어 교통적인 측면에서도 상당히 편리하다. 서울에서 1시간 거리인 교통요충지에 위치해 서울-천안 논산간 고속국도-정안IC에서 5분, 천안 아산 10분, 청주공항에서 40분 정도 소요된다.
정안수목장 관계자는 “자연친화적 장사시설 수목장으로서 지속적인 관리에 더욱 노력할 계획이며 고인과 유가족 모두가 잠시라도 편하게 힐링할 수 있고 마음 편하게 추모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지역 상권 및 공주시의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가오는 주말,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있는 충남 공주시로 나들이 계획을 세워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