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이마트)
이마트가 새로운 화장품 브랜드 '스톤브릭(Stone Brick)'을 론칭하고 14일 서울 홍익대학교 인근에 '안테나숍'을 연다.
'스톤브릭'에서 '스톤'은 원재료의 우수성을 뜻하고 '브릭'은 상품의 형태를 나타낸다. 스톤브릭은 조립 완구인 '레고'를 연상시키는 '브릭' 형태로 립스틱 등 화장품을 '팔레트'에 붙여 가지고 다닐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브릭 형태라 여러 종류의 립스틱을 한 번에 가지고 다닐 수 있어 편리하다.
이마트가 신규 브랜드를 런칭한 이유는 고부가가치 산업인 화장품 사업의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기 위해서다. 실제 이마트는 기존에도 직접 매장을 운영하는 PL화장품 브랜드인 '센텐스', H&B스토어인 '부츠' 사업을 벌여왔다.
기존 '센텐스'가 페이셜ㆍ헤어ㆍ바디 등 기초 화장품군과 향수 상품군에 중점을 두고 자체 브랜드 상품만 매장에서 운영한다면, '부츠'는 편집숍으로 다양한 브랜드의 상품을 다루고 있다. 여기에 이번 신규 브랜드인 '스톤브릭'은 상품 총 211종 가운데 립스틱 95종, 액세서리(퍼프,브러쉬 등) 116종으로 색조 화장품에 중점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