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큐브 이용 모습. (GPM)
가상현실 플랫폼 개발 및 VR 테마파크 운영 기업 GPM은 한국기술교육대학교와 함께 개발한 VR 체험 부스 ‘몬스터큐브’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GPM은 이번 계약을 통해 천안시에 위치한 국립대학교인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 ‘몬스터큐브’를 설치한다. 학생들의 VR 콘텐츠와 관련 서비스에 관한 연구, 개발 등의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몬스터큐브’는 VR 콘텐츠 플레이를 위한 환경인 키오스크, 프로젝터, 화면 구성, 스피커 등을 구축한 룸스케일 방식의 VR 체험 부스다. 이용자가 큐브에 직접 들어가 VR장비를 착용하고 다양한 장르의 VR콘텐츠를 직접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몬스터큐브는 GPM의 대형 VR 테마파크 ‘몬스터VR’에서 이용객들에게 가장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체험형 콘텐츠로 손꼽히며, 기술력과 사업성을 동시에 확보하며 성공적인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박성준 GPM 대표는 “이번 한국기술교육대학교와의 공급 계약 체결을 시작으로 교육 기관, 공공 기관 등에 ‘몬스터큐브’의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VR 콘텐츠 통합 관리 서비스인 ‘몬스터 플랫폼’ 사업을 강화해 VR 관련 기술 경쟁력 제고 및 대중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