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P2P 금융 플랫폼 유니콘렌딩㈜이 2019년 첫 투자 상품을 론칭했다.
유니콘렌딩은 유망 중소기업 대상 '로켓 성장 4호' 투자 상품에 참가하는 투자자들은 연 14% 수익이 예상 된다고 14일 밝혔다. 총 투자 및 회수까지 기간은 6개월. 유니콘렌딩이 준비한 ‘미래 현금흐름지수’를 근거로 평가, 대출이 결정 됐으며 투자처의 대금 계약을 근거로 대출이 진행 된다. 투자 희망자는 유니콘렌딩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하면 된다.
유니콘렌딩이 로켓성장 4호로 P2P 투자자를 모집하는 곳은 의료 기기 및 의료 소프트웨어 특허를 보유한 기업이다.
해당업체는 의료기기와 엑스레이 관련 2개 특허와 1개의 인증서를 보유 중이다. 2012년 창립 후 국내 주요 의료기기 업체 및 대학 병원에 제품 납품 MOU를 체결했다. 창업주는 메디슨 등 국내 주요 의료 중견기업서 근무해 해당 업계 영업력도 풍부한 것이 장점이다.
유니콘렌딩은 이번 로켓성장 4호 상품 대출 역시 투자금 안정 보장을 위한 장치를 마련했다. 다른 P2P 업체들이 현물과 부동산 등 담보 대출하는 방식과 다르게 준비했다.
과거 매출을 참고해 현재 사업을 진행하며 준비한 계약서와 매출 예상 등을 근거로 '미래 현금흐름 지수'를 독자적인 방법으로 분석했다. 투자처는 올해 3월부터 대기업 납품 대금을 근거로 해 회수가 이뤄진다.
로켓성장 4호 투자 회원으로 참여를 희망자는 유니콘렌딩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홈페이지서 해당 기업 평가 내용 확인 후 투자 신청을 하면 된다.
정대현 유니콘렌딩 대표는 “기업과 중견 자영업을 지원하는 동시에 투자자들의 투자 수익 실현, 목돈마련 형성의 장으로, 안전한 투자처로 자리 잡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