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 버닝썬(사진=고아라 기자 iknow@)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4일 오후 3시 30분께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버닝썬과 역삼지구대에 수사관 35명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버닝썬을 둘러싼 각종 의혹과 관련한 자료 일체를 확보한 후 분석할 예정이다.
더불어 경찰은 출동한 역삼지구대 경찰관들로부터 폭행을 당했다며 고소한 김모 씨를 이날 오전 고소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버닝썬을 둘러싼 마약 투약과 경찰 유착 등 의혹은 김 씨가 지난해 11월 24일 클럽에서 폭행당했다며 신고했으나 출동한 경찰관들에게 도리어 폭행당했다고 주장하면서 처음 불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