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사진=연합뉴스)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 남요원 전 문화비서관, 권혁기 전 춘추관장 등 문재인 정부 1기 참모진 4명이 18일 오후 더불어민주당에 복당 신청을 했다.
민주당 관계자에 따르면 이들 4명은 이날 오후 3시 민주당에 복당 신청을 했으며 임 전 비서실장과 남 전 비서관, 권 전 관장은 서울시당에, 백 전 비서관은 경기도당에 복당 신청을 했다.
임 전 실장은 "자랑스러운 민주당의 당원으로 복귀한다"며 "한반도 평화, 함께 잘 사는 나라를 향한 민주당, 정부, 문재인 대통령의 노력에 당원으로서 최선의 힘을 더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남 전 비서관은 "국민들께 지켜야 할 약속과 가야할 길, 민주당에서 실천해 가겠다"고 했으며 권 전 관장은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신뢰의 정치를 민주당에서 배우고 실천하겠다"고 각각 입장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