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렌탈케어가 매트리스 렌탈 서비스 품질 강화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현대렌탈케어는 단계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경쟁력을 갖춘 매트리스 위생 관리 전문가인 ‘큐밍 닥터’를 적극 육성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현대렌탈케어는 매트리스 위생관리 전문 인력 육성 프로그램인 ‘큐밍 닥터 홈케어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 ‘큐밍 닥터’는 매트리스 오염도를 진단해 미세먼지와 유해물질, 진드기 등의 유입경로와 오염 정도를 파악하고, 이에 맞는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매트리스 위생관리 전문가를 말한다.
1차로 50여 명의 큐밍 닥터를 선발해 운영한 뒤, 내년 상반기까지 단계적으로 큐밍 닥터 운영 인력을 200명까지 확대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현대렌탈케어는 1차로 선발된 큐밍 닥터(50명)를 대상으로 최근 매트리스 전용 청소 장비 사용법, 고객 서비스(CS) 교육 등을 진행했으며, 다음달 중 향상교육(매트리스 전용 청소 장비 마스터 과정)과 심화교육(고객 서비스 2차 과정) 등을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렌탈업계 최초로 매트리스 전제품에 ‘친환경 메모리 폼(MDI)’ 만을 사용하는데다, 렌탈 가격도 경쟁 제품보다 10~20% 저렴해 가성비에 민감한 고객들로부터 호응이 좋다”고 말했다.
현대렌탈케어는 4월 선보이는 ‘매트리스 케어 서비스’ 상품에도 큐밍 닥터를 투입할 계획이다. ‘매트리스 케어 서비스’ 상품은 ‘현대큐밍 매트리스’가 아닌 타사 매트리스를 사용하고 있더라도 ‘9단계 홈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 전용 상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