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클라라가 남편이 한국계 미국인 투자가 사무엘 황 씨가 맞다고 밝혔다.
클라라 측은 20일 "클라라의 남편은 미국 메사추세츠공과대학(MIT) 출신의 한국계 미국인인 스타트업 투자가 사무엘 황"이라고 전했다.
앞서 한 연예 매체는 클라라와 지난달 결혼한 남편이 중국에서 교육 사업을 했고 현재 한국에서는 스타트업에 투자, 지원하거나 창업과 성장을 돕는 회사를 운영 중인 사무엘 황 대표라고 보도했다.
클라라는 지난달 6일 미국에서 1년 교제한 사업가 사무엘 황과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결혼 후 클라라는 서울 송파구의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에서 신접살림을 시작했다. 시그니엘의 평당 분양가는 7500만 원에서 8천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클라라는 결혼 후 중국 활동에만 집중하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당분간 중국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연말까지 다수 작품과 출연 계약을 해놓은 상태라 우선 해당 작품을 모두 무사히 마치고 이후 계획을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