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박스코리아는 작년 개별재무제표 기준 영업손실이 2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2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44억 원으로 20.1% 줄었고, 당기순손실은 39억 원으로 적자전환했다.
회사 측은 “매출액 감소는 오프라인시장에서의 매출감소와 힐리스 브랜드의 매출감소에 기인한다”며 “영업이익이 적자로 전환한 것은 매출액 감소와 힐리스 재고 손실처리 등으로 매출원가율이 전년보다 12.1%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11억 원 상당의 힐리스 재고 기부로 기타비용도 증가했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