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는 제7회 '국민권익의 날'(2월 27일)을 기념해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역광장에서 '합동 이동신문고'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권익위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권익위뿐만 아니라 서울시, 대한법률구조공단, 금융감독원, 서울시 여성능력개발원, 서울시 나눔진료봉사단 등 5개 공공기관이 함께 참여한다.
권익위는 서울역광장에 상담 차량 6대, 건강검진 차량 2대를 세워놓고 서울역 이용객과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각종 민원 상담을 진행한다. 법률·세무·금융 상담과 무료건강검진 서비스도 제공한다.
한편 이동신문고는 행정기관을 방문하는 것이 불편하거나 인터넷·모바일 민원신청에 익숙하지 않은 주민을 직접 찾아가 고충을 상담하고 해결하는 민원서비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