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은 26일 영국 런던에서 글로벌 에너지 기업 비톨과 'LNG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한국중부발전)
이번 MOU에서 두 회사는 LNG 생산과 공급, 가스 발전까지 LNG 산업 전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2011년 중부발전은 2015년부터 10년 간 연간 40만 톤의 LNG를 공급받기로 비톨과 장기구매계약을 맺었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글로벌 LNG 트레이더인 비톨와의 양해각서 체결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현재의 양사 장기계약 관계를 바탕으로 국내외 신규 LNG 프로젝트에서의 시너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러셀 하디 비톨 그룹 사장도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중부발전의 발전사업 역량과 비톨의 LNG 공급 및 트레이딩 역량을 결합해 빠르게 성장하며 진화하고 있는 글로벌 LNG 시장에서의 사업 기회 발굴을 지속하고자 한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