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28일 열린 이사회에서 하영구 전 전국은행연합회장을 사외이사로 추천한다고 이날 공시했다.
하 전 회장은 한미은행장과 한국씨티은행장, 금융개혁협의회 의원 등을 거쳐 현재 김앤장 법률사무소 고문을 맡고 있다.
다음달 22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하 전 회장이 선임되면 SK하이닉스 사외이사는 5명에서 6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한편, SK하이닉스는 이날 오종훈 SK하이닉스 GSM 담당 부사장을 신임 사내이사로 추천했다.
현대전자 출신인 오 부사장은 SK하이닉스 D램 상품기획실장, D램 제품본부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