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6일 대웅제약에 대해 올해 나보타 승인 효과로 인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24만 원’을 유지했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대웅제약의 영업이익은 47억 원으로 5분기 연속 감소했다”며 “신공장 가동 등 비용 증가로 인한 원가율 상승과 경상개발비 증가 때문”이라고 말했다.
다만 올해는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배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은 처음으로 1조 원을 넘겠다”며 “수출의 경우 최근 미국 승인을 받은 나보타 효과로 인해 1265억 원으로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지난해 감소했던 영업이익이 48% 증가하며 나보타 미국 수출도 2분기부터 시작된다”며 “주가가 부진할 때마다 매수 관점에서 접근해도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