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닷컴은 올해 11년째 세계 대형 보안 컨퍼런스인 RSA 2019에 참가했다고 6일 밝혔다.
파수닷컴은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코니센터에서 4일부터 8일까지 개최된 RSA 2019에서 '비정형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방안(Unified Approach for Unstructured Data)'을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올해는 데이터 식별 및 분류 솔루션인 '파수 데이터 레이더(Fasoo Data Radar)'와 외부협업 플랫폼인 '랩소디 에코(Wrapsody eCo)'를 새롭게 선보였다.
회사측에 따르면 파수 데이터 레이더는 기업 내 비정형 데이터 중에 중요 정보를 식별하고 자동으로 분류해 보안 정책 수립 및 적용을 지원함으로써, 'GDPR', 'HIPAA', 'NYDFS', 'PCI' 등 규제에 대응할 수 있다. 파수 데이터 레이더는 데이터 암호화는 물론 시스템이 생성하는 노이즈(Noise) 로그 없이 유저의 실제 문서 사용 행위를 상세히 파악하고 파생되는 파일들의 위치 및 사용 로그들을 영속적으로 분석한다.
랩소디 에코는 내∙외부 사용자들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문서를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외부협업 플랫폼이다. 콘텐츠 가상화 기술을 통해 사용자 PC 또는 저장소에 파편화 돼 있는 비정형 데이터들을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내·외부 각각의 채널로 전달한 문서들을 워크 그룹 별로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조규곤 파수닷컴 대표는 "행사 키노트에서 신뢰형성을 위해 데이터 거버넌스가 중요하다고 역설했는데, 파수 제품들이 바로 데이터 거버넌스를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행사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