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활동을 하며 ‘실제 취업 성공까지 이어진 취업포털’로 잡코리아가 1위에 꼽혔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를 이용해 취업 및 이직에 성공했다는 응답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된 것이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조사연구소가 ‘취업포털을 이용해 취업 및 이직에 성공한 현황’을 조사한 결과 7일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6대 도시에 거주하는 만 20~40세의 일반인 및 남녀 대학생 1000명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취업포털 사이트를 이용해 취업 및 이직에 성공한했다’는 응답자가 전체 응답자 중 43.9%에 달했다. 남성 응답자 중에는 45.2%, 여성 응답자 중에는 42.6%로 남성이 소폭 높았다. 경력별로는 신입직 취업에 성공했다는 응답자가 32.7%, 경력직 취업 및 이직에 성공했다는 응답자는 51.5%로 경력직 취업에 성공했다는 응답자가 소폭 높았다.
한국갤럽조사연구소는 취업포털 사이트를 이용해 취업 및 이직에 성공했다는 응답자를 대상으로 ‘실제 취업 성공까지 이어진 취업포털’을 꼽아보게 했다. 그 결과 전체 응답자 2명 중 1명꼴인 50.3%(복수선택 응답률)가 ‘잡코리아’를 1위로 꼽았다.
그다음으로 ‘사람인’ 46.9%, ‘워크넷’ 26.7%, ‘인크루트’ 14.6% 순으로 조사됐다.
취업에 성공한 취업포털로 잡코리아를 꼽은 응답자는 남성 중 51.3%, 여성 중 49.3%, 신입직 응답자 중 47.0%, 경력직 응답자 중 51.8%로 가장 높았다.
한편 이번 조사에 참여한 전체 응답자를 대상으로 ‘주위 지인들 중 취업포털을 이용해 취업ㆍ이직에 성공한 경우 이용한 취업포털은 어디인가’를 질문한 결과에서도 ‘잡코리아’가 응답자 중 49.3%(복수선택 응답률)로 가장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