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충북 증평과 경기도 동탄신도시 인근에서 불과 7분여 차로 화재가 발생했다.
8일 오후 3시 13분쯤 충북 증평군의 한 아파트 건물 1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후 3시 20분 경에는 동탄 인근 경기도 오산시의 한 가건물에서 역시 화재가 일어났다. 공교롭게도 훤한 대낮 비슷한 시간대에 발생한 화재에 소방 당국은 비상이 걸렸다.
증평 화재는 발화 40여분 만에 진화가 완료됐으며 주민 11명이 유독가스를 마셔 병원에 옮겨진 상태다. 동탄 인근 오산 화재의 경우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증평과 동탄 인근 오산 화재 모두 발화 원인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 파악에 나선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