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비대면 대출 프로세스 전면 개편

입력 2019-03-11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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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비대면 대출 프로세스를 전면 개편했다고 11일 밝혔다.

고객의 중요서류는 스크린 스크래핑 기술을 통해 자동 제출된다. 부동산 전세(매매)계약서, 영수증 등도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어 내면 된다.

고객이 입력하는 항목을 자동화하고 입력단계를 대폭 축소해 신속하게 대출한도 및 예상 금리를 확인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대출 프로세스가 전면 비대면화 됐다"고 강조했다.

전용 대출상품도 출시했다. ‘KB Star 신용대출’은 기존에 직업군 및 기업규모에 따라 달리 운영됐던 비대면 신용대출상품 7종을 통합한 상품이다. 잔금 지급일 상황에 따라 대출금 지급 시점을 고객이 결정할 수 있으며, 토요일 및 공휴일에도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비대면 대출신청 채널도 확대했다. 기존 KB스타뱅킹 및 인터넷뱅킹에 더해 모바일 웹 기반의 대출전용 플랫폼인 ‘KB스마트대출’을 출시했다. 이를 통해 고객은 별도의 앱 설치나 회원가입 절차 없이 간편하고 신속하게 맞춤 금리 및 한도를 확인하고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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