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링크 "눈썹리프팅 효과 개선에 도움"...임상연구 발표

입력 2019-03-13 14:44

노은희 기자 selly215@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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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포머(클래시스)

클래시스의 울트라포머(국내명 슈링크)가 눈썹 리프팅 효과 개선을 담은 임상연구를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

그동안 하이푸(HIFU리프팅) 장비를 이용하여 얼굴 및 바디 타이트닝을 목적으로 하는 임상 자료는 발표되었지만, 이번 연구는 특히 아시안인의 이마 피부 탄력을 증가시킴으로써 눈썹 리프팅 효과를 개선했다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회사는 임상시험을 통해 피부 탄력이 감소한 이마에 슈링크를 이용해 하이푸 시술을 시행하면 시술 전보다 4주 후, 그리고 12주 후에 눈썹 높이가 눈에 띄게 올라간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임상시험 기간 동안 부작용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또한 해당 논문의 결론 부분에서도 연구자들은 하이푸가 안검하수증 등 눈꺼풀 처짐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추천했다고 강조했다.

자료는 SCI 국내학술지인 ‘Annals of Dermatology’ 31권 2호(19년 4월호)에 HIFU 장비를 이용한 아시아인의 눈썹 리프팅 효과”라는 제목으로 등재되었다.